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오는 31일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2시부터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옆 해안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여객선 항로 등에 떠다니는 해상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바닷가 대청소 운동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00여명과 선박 4척, 차량 3대를 동원해 해안가와 해상에서 동시에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zero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5개 파출소와 20개 출장소 관할 주요 항포구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바닷가 쓰레기 수거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시민단체(NGO), 기관 단업체 및 지역주민 등 바다가족과 함께하는 해양환경보전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민관 합동 바닷가 대청소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