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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 주력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철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군산과 장항항 항계 및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6월 한 달 동안을 홍보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터미널과 유람선 선착장 등에서 유관기관과 해운선사, 선박 종사자들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해상교통 안전운항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은 여객선 유람선의 과적 과승 행위 항계 내 안전속력 위반 행위, 해양레저활동 허가지역 내 불법 해양레저 행위 특히, 해양오염 등 대형해난사고와 직결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은 소형어선이나 레저보트의 관행적인 음주운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출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강화하고 취약시간대 해․육상 일제 검문검색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은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인한 시정 악화로 해상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다”며 “특히 해양레저 활동자와 피서객 증가로 해상교통질서 문란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단속을 펼쳐 여름철 해상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음주운항 행위로 군산해경에 적발된 선박은 모두 4척으로 부안군 2척, 충남 서천군이 2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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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