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재난대비훈련)의 규정에 의거 (200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4일 - 16일, 3일간 전국 일원에서 행정기관 주관으로 실시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15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 근덕면 초곡항에서 동해 해경청, 동해 해경서등 34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진 해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긴급히 대피훈련을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헬기와 경비함정, 특수기동대 요원을 현장에 투입,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지진에 따른 해일 급습에 대비 항포구의 정박해있는 어선들을 항구밖으로 긴급히 대피훈련을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이 시작되는 시점에 실시하여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대규모 재난 훈련이며 최근 일본 및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훈련은 동해 해경청장, 안전관리 자문단, 재난관련 단체등 134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한국안전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