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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가을철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28일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여행객 및 여객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행락객 증가와 가을철 해상여건 악화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포항해경은 여객선 이용객과 선박관련 종사자등 약 780여명 대상으로 해상안전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 유도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한국해운조합,(주)대아고속해운, 포항해경 포항파출소 직원등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울릉 - 포항간 여객선의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약 600매를 배포하고 “해양긴급신고 122”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포항해경은 홍보캠페인과 함께 현장지도계몽은 물론 관광 질서 문란행위 및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현장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미운항시 예약승객에 대한 사전 연락제를 실시토록 여객선사에 협조를 요청,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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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객 여객선 해상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