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강당에서 민간 대행신고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관내 민간 대행신고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을 통해서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선박 출·입항통제업무수행을 도모하고자 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워크숍에서 민간 대행신고소에서 행하는 선박 출·입항신고 대행소장 임무의 중요성 인식 대행신고소 운영에 따른 문제점 토론 및 개선사항 의견청취 선박통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방안 대행신고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송나택 포항해경서장은 참석한 민간대행신고소장을 대상으로 어업종사자들의 해양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선박 출·입항 업무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환호 대행신고소 한석문 소장은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준수하여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대행신고소장 88명 전원에게 신분증 및 위촉장, 모자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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