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안전사고 및 해상범죄 에방 기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관내 주요 항 포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각종 해상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7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주요 항포구의 현장 점검을 통해 해상치안 여건 등을 감안해 장비사양과 설치 대수 등을 정하고, 최근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비응항 등 관내 5개 주요 항포구에 CCTV 7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광학 30배줌, 디지털 10배, 41만 화소의 스피드 돔형 카메라로 좌우 360°와 상하 90°회전 감시가 가능하고 무선으로 송수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설치 지역은 지난 10월 군산시 비응항에 개소한 비응도 출장소와 선유도 출장소, 선유2구 선착장 그리고 부안군 위도면 위도항에 각각 1대씩을 설치했다.
또,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장항항과 신창! 신항만, 서면 도둔리 홍원파출소에도 1대씩을 설치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범죄 예방용 CCTV 설치로 항포구 순찰망이 대폭 강화될 뿐 아니라 각종 사건에 대해 실시간 감시로 증거 채증이 쉬워져 해상치안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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