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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설연휴를 맞아 해상치안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류재남 서장)은 14일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특별수송 안전관리 및 민생침해사범을 척결하여 평온한 설연휴가 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을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서장 류재남
이 시기에는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122 구조대는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각 유도선장에 경찰관을 상주 배치시키는 한편, 감찰활동도 병행하여 복무기강 및 취약분야에 대한 지도감독도 이루어진다고 해경은 전했다.
특히 속초해경은 N.L.L 어로한계선 경비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500톤급 중형함정과 250톤급 중형함정을 상시 배치시키고 50톤급 소형함정도 배치하여 우리어선 안전조업확보와 해상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특수를 노린 제수용품 및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모두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상에서 최선을 다해 사건사고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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