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폐기물 위탁업체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2월 한 달 동안 2일 (주)환경시설관리공사 계화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오는 4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익산 하수처리장과 (주)환경시설관리공사 익산사업소, 10일 백광산업(주) 등 11개 폐기물 위탁 업체를 방문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해양환경관리법에 의거 신고한 폐기물 위탁 여부 해양배출 폐기물에 협잡물 혼입 및 불법배출 행위 여부 폐기물 인수인계서 작성 여부 폐기물관리대장 작성 및 폐기물 저장시설 적정 유지 여부 해양배출 처리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폐기물 위탁업체 가운데 피혁 염색 화학 도시하수오니 공단폐수 병합 하수처리오니, 음폐수 업체를 특별관리업체로 정하고 년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의약 식음료 제지 수산물 광물성 폐기물업체, 수저준설토사 배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로 년 1회 점검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양돈농가는 일반관리업체로 2년에 1회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위탁처리 관리 실태를 관리해 오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정부의 지속적인 폐기물 해양배출 억제정책에 따른 해양 배출량 감소와 엄격한 해양배출 처리기준 적용을 위한 폐기물 위탁업체의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