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는 6일 안전한 해양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하기위하여 연안3마일권내 사고다발 취약해역 203개소별 사고예방 대책 및 구조대응 업무매뉴얼 작성하여 경비함정과 파출소등 현장부서에서 활용토록한다는 방침이다.

남해해경청은 종전 해양사고 발생시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고비용의 수색구조 방법에서 사고 장소별 구조시간과 대응절차에 따른 선제적, 능동적 사고예방시스템으로 구축하기위해연안3마일권내 이상파랑 위험지역 등 4개 해역 203개소별로 위치와 특징, 과거 사고사례 및 안전장비 설치여부와 예방대책, 구조방법과 구조장비. 협조지원 기관 단체 등이 현장그림과 함께 설명으로 되어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대응 체제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해경청은 이와 같은 매뉴얼을 5월중 완료하고 6월에는 현장에서 실제훈련 반복과정을 거쳐 구조업무 매뉴얼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