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각 과(단/대)장과 일선 4개서의 경비통신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변화하는 해상치안 현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속초서는 월북어선 이후 특정해역 해상경비, 최북단 어업전진기지 안전항로 확보를, 동해서는 경비함정 증가에 따른 해양경찰 신 전용부두 확장공사를, 포항서는 특수기동대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간 테러 전술 교류등 해양대테러 활동 강화를, 울산서는 잠재위험해역 연안정보도 제작등 맞춤형 안전콘텐츠 서비스 체계 구축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청장은 동해안 해상치안 치안 상황은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정보교환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비체제를 만들어가자고 모두 발언에서 밝히고 해상 안전과 치안을 위하여 대형 함정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효율적인 동해안 해상치안을 위한 해군과 지난 3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선 해경서 경비통신과장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