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동해시 천곡동 소재 근로자 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와 해양경찰간의 “미소사(믿음, 소망, 사랑) 적십자 봉사회” 결연식을 갖는다.
동해해경찰1508함(함장 송병윤)에 따르면 150여명의 대한적십자사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에 대한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자원봉사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정립하기 위함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양 기관간 연계를 통한 지역봉사 결성식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하고 독도 경비함 제민 8호의 함정견학 및 항해체험(묵호-정동진 해상)을 통한 독도의 중요성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경찰의 주요 활동상을 알리는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와 연계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범국민적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치안과 봉사행정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동해해경과 대한적십자회의 아름다운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