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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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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4-06 17:3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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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이용자 등 수요자 관점 업무 보고 개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6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해양이용자 생산자, 해양범죄 피해자 피의자, 해양환경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경은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위한 수요자 관점 주요정책 설명회에는 고인규 지방청장을 비롯한 해경 관계자와 어업인, 해양레저 관계자, 해양 환경 시민단체 등 국민 참여단, 출입 기자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예년의 정부중심 업무보고가 아닌 수요자 중심 정책설명회로 정책 수요자에게 직접 정책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정책 설명회에서 고인규 지방청장은 해양관련 사건 사고의 신고 접수를 총괄하는 122 상황관제시스템’ 운영, 바다안전지킴이 블루가드’의 전면 시행 등 국민중심 안심바다 구현을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해 입출항 자동신고시스템인 선박프리패스 구축, 해양사고대응 시간목표관리제 연안해역 휴대폰 난청지역 해소를 통한 신속한 수색 구조체계 구축 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안해역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어업근절 등 강력 단속으로 어업인들이 신명나게 조업할 수 있는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인권제도 마련, 증거중심 과학수사 추진, 폐기물해양배출시스템 조기정착 등으로 국민중심 해양 치안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22 상황관제시스템 구축현황>
해양에서 각종 사건 사고의 빠른 신고와 대응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 서비스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해양에서 사건·사고발생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통합된 신고접수 창구가 없어 대부분 119 등 육상 중심의 구조 기관에 신고되어 해양경찰에 전달되므로 현장출동이 늦어져 피해가 컸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지난해 해양경찰청은 정보통신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를 부여 받게 됐다.
신고 접수를 총괄하게 될 122 상황관제시스템을 6월말까지 해양경찰청 일선 해경서에 설치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긴급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경은 이미 일본, 중국 등 인접국과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선진 각국에서는 일본 118, 중국 1239, 프랑스 1616, 그리스 108 해양 사건 사고 신고용 특수번호를 운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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