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장실에서 경찰관 특별승진 임용식 및 신임 순경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승진 임용 대상자인 P-123정 소속 김성원 순경은 올 해양경찰청 우수함정 평가에서 P-123정이 최우수함정으로 선발되는데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장으로 일계급 특별승진됐다.

또, 신임 순경 임용식에는 지난 4월 각 분야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투신한 한국인 순경 등 6명이 순경으로 임용된 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관의 본분에 맞게 행동 할 것을 다짐했다.
서장호 서장은 군산해양경찰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완벽한 해양주권수호와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젊고 패기와 열정이 필요하다”며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서해 중부권 바다지킴이로써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군산해양경찰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해양경찰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들 신임 경찰관(mentee) 6명을 기존 경찰관(Mentor)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업무지도, 조언, 상담 등의 멘토링(Mentoring) 제도를 통해 신임 경찰관들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