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시민의식 크게 향상 ...17% 감소
지난 한 해 동안 전북과 충남 일부 해안가에서 적발된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은 12일 지난해 해안가 기초질서 위반사범 적발건수는! 모두 172건으로, 2008년 208건에 비해 36건(17%)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금연장소 흡연이 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단출입 49건, 쓰레기 등 무단투기 13건, 공공장소 소란행위 등 기타 17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북 군산시 55건, 부안군 45건, 고창군 11건, 김제시 10건, 충남 서천군 51건으로 나타났다.
또, 경미한 위반사항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에 대해 176건의 지도장을 발부해 계도위주의 단속 행정을 펼쳤다.
군산해경은 이처럼 해안가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크게 감소한 것은 해안가를 찾은 관광객과 여름 피서객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시민의식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올 해도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 등에 집중적으로 해안가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을 펼쳐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군산해경기초질서 위반사범 172건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