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상치안 현장 순시 근무 경찰관 격려
김석균(46)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 여수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지난 19일 오전 여수해양경찰서에 도착해 상황실에서 주요 업무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류경우(32) 경장 등 2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직원과 전투경찰순경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청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 유조선의 입출항이 많은 여수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조직과 임무에 대한 자긍심을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어 봉산파출소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차례로 방문,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다음 해양경찰학교 신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에 합격, 지난 1997년 경정으로 임관한 뒤 완도해양경찰서장과 국제협력관을 역임했으며 200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뒤 본청 경비구난국장 등을 거쳐 지난달 제5대 남해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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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남해지방해경청장 여수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