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해양에서 대형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방제조치로 사고를 초기 수습하기 위한 해양오염 기동 방제팀 창단식을 가진다.
이번 기동 방제팀 창단식은 동해지방청 관할해양경찰서에서 해양오염방제 경험이 풍부하고 유회수 기등 방제장비 작동 및 방제전문성이 우수한 11명을 선발하였으며 지역적으로 분산된 방제세력을 광역 방제 지원체제로 결집하여 운용하여 대형 오염사고 대비, 대응 구축과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동해안은 지리적으로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대규모 정유사와 포항제철 등 임해산업시설의 산재로 대형 유조선과 화물선의 빈번한 입출항로로 예고 없이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잠재되는 곳으로서 기동 방제팀은 사고발생시 고성능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하여 현장 지휘 및 방제기술, 지도와 방제작업 업무를 수행하여 사고를 조기 수습하고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해지방청 기동방제팀은 오염방제 능력 배양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훈련으로 전문성 향상과 팀웍을 강화하여 관할 해역의 청정바다를 보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해 해경청 해양오염 기동 방제팀 창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