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15일부터 일본 해상 치안기관과 직통 연락창구를 개설하여 해상에서의 인명 및 선박구조, 국제성 해상범죄 예방등 정보교류 협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교류를 위한 연락창구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과 일본 측 제8관구, 제9관구 해상보안본부 경비구난부에 설치하고 연락방법은 직통 전화를 이용하게 되며 우리 측에서 일본 측으로 연락할 경우에는 일본어와 영어를, 일본 측에서 우리 측으로 연락할 경우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한다.
이번 직통전화 연락창구 개설로 인하여, 해상에서의 수색,구난(SAR)에 관한 업무, 총기,약물 등 밀수에 관한 업무, 밀 입 출국 등에 관한 업무,신한일어업협정에 의한 위반어선 단속에 관한 업무, 기타 국제 해상범죄관계 업무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일본 해상보안청 제 8,9관구 본부 간 연락창구 개설로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한 동해상에서의 수색구난에 관한 업무와 국제성 해상 범죄 등에 신속한 대응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해상 치안기관간 직통전화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