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9일 오후 1시 동해안 (속초-울산) 여객선사, 해운조합 운항관리실장, 관할 해경서 해상안전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WORK-SHOP에서 최근 남 서해 지방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여객선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여객선 사업자 및 운항관리자 등 관련종사자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민 관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각 여객선사별로 자체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하여 현장 중심의 자발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동해안 여객선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안 여객선 안전운항 WORK-SHOP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