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을 앞두고 19일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경찰관 및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 여객선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객선 안전운항 및 해상교통 안전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해경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객선 사업자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여객선 이용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현장중심의 해상 안전관리를 위해 승선권 예매 예약제 실시 기상예보 청취 무리한 승선요구 금지 마지막 배 이용 자제 등 안전을 위해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준수 홍보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양에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해양긴급신고 122에 대해 홍보하여 안전한 바닷길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포항해경은 하계 피서철 기간동안 45,500여명의 피서객이 포항-울릉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여객수송을 위해 오는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8일간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여객선 항로부근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여 항로순찰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사고대비 구난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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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