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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요트경기장 경비함정․122구조대 배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 바다수영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해양경찰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오는 28일과 29일소호동 요트경기장 일원 해상에서 전라남도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리게 될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다수영대회’의 해상 안전관리 지원을 맡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날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 2척과 122해양경찰구조대를 대회장 주변 바다에 배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각종 선박들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대회 도중 발생할지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대회는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최 측은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참가 선수들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5㎞ 핀수영과 1㎞, 3㎞, 10㎞ 원영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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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전국 바다수영대회 안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