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내 해수욕장이 울진․경주(23일), 영덕(24일)순으로 폐장에 들어갔지만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나드는 무더위에 일부 피서객이 폐장해수욕장을 찾고 있다. 하지만 페장 된 해수욕장에는 개장기간과 같은 지자체 구조대원과 안전시설물이 없어 각별한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해경은 경북 전체 해수욕장(26개)에 지자체 채용 안전요원 철수 수온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수영경계선과 같은 안전시설물 철거 등 폐장 해수욕장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에 폐장알림 플렌카드 게시를 당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 하고자 해수욕장 집중 순찰(5회이상), 번영회․어촌계와 협조, 간이해수욕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 한층 강화하고 있다.
포항해경관계자에 의하면 뒤늦은 물놀이객 사고시 신속대처하기 위해 9월초까지 인명구조정 등 각종 구조장비를 최대성수기와 마찬가지로 긴장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폐장 된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보다는 안전한 육상물놀이 시설을 이용해 줄 것과 해양긴급상황 발생시에는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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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수욕장 폐장관련 안전관리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