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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훈련 펼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배타적경제수역 내 <빈틈없는 해상치안>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6일 오전 11시 30분 어로한계선 근해에서 “불법조업 외국(중국)어선 나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훈련은 최근 동해상 북한해역 다수의 중국어선 조업관련, 어군을 따라 동해 NLL을 넘어서 조업할 것이 예상됨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500톤급 경비함인 510함과 연안구역 경비정인 최신예 50톤급 함정 P-20정 및 P-21정 등 총 3척이 참여한 가운데 어로한계선 근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내용으로는 EEZ내 불법조업 중국어선 발견 및 추적단계, 지원세력 합동 도주로 차단 및 중국어선 조업선단 차단훈련, 무력저항 도주중인 중국어선 RIB이용 추적 나포훈련 등으로 실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 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제기동을 통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시한다.
또한 완벽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작전을 위한 소화포, 유탄발사기 등 진압 장비와 작전시 나포요원 안전확보를 위한 개인별 장비착용비 훈련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매월 주기적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훈련을 실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EEZ 내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해상치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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