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추석절 경계근무강화
(속초=한국디지털뉴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추석절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 등의 영향으로 평균 5일에서 많게는 9일간의 휴무일수로 귀성객 및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람선 등의 항로상에 경비함정과 여객선 터미널 등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낚시 등 해양 레저객들이 즐겨 찾는 연안해역의 안전사고에 대비 함정․122구조대에 예방순찰 및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토록 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과승 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 해역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여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활동도 펼친다.
한편, 속초해경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바다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히고,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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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추석 연휴 안전한 해상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