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이원일)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여객선 유 도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누락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에 대비하고 여객선, 유 도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내에는 여객선 4척, 유선 11척, 도선 3척 등 총 18척의 다중이용선박을 운용 중에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항해, 기관,통신 등 선박 기본 장비 정상작동 여부, 난방기구, 전기설비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 인명구조 및 소화, 소방 설비 적정비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적ㆍ과승, 음주운항 등 해상교통질서 저해행위 등 금지와 안전운항 당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청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 국적과 국가브랜드 가치의 무한한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해상경계 임무에 만전을 기하고 다중이용선박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 
G20 정상회의 안전개최 위한 여객선 유도선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