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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구조대장 참석...치안활동 종합대책회의 개최
G-20 정상회의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가 치안활동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해상경계 강화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21일 오전 9시 경비구난과장 등 경찰서 해당과장과 500톤급, 50톤급 경비함정장과 파출소장, 122구조대장 등 30여명을 소집하여 김용범 서장 주재하의 치안활동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해상을 통한 불순분자의 밀입국, 총기류 등 위해물품 밀반입 등을 원천 차단하고, 해안신고요원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정보교환과 공조체제를 유지, 일선 현장요원을 대상으로 각종 상황별 초동조치 요령을 심도 있게 토의하고, 대테러 점검 사항을 교육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G-20회의 개최시까지 서장과 과장들이 매주 2회씩 관내 해상과 취약 항·포구를 점검하고 있으며, 다중 이용선박인 유람선 합동점검과 세관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활동을 펼치는 등 모든 가용경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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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G-20 성공개최 위한 해상경계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