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정상조업.......경비함정 경계활동 강화
연평도 포격관련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에 제한되던 조업이 7일 부터 정상화 됐다.(오늘풍랑주의보 발효로 전체 어선 미출어)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출어가 통제되었던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이 오늘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해 북방어장은 지난 10월 1일 개방되어 정상적인 조업을 해오던 중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11월 23일 이후 조업이 일시중단 되었으며, 속초해경은 어민들의 어구 등 재산보호를 위해 지난 11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16척의 어선에게 일시적으로 양망조업만을 허용했다.
동해북방어장(38도 33분-38도 35분선/연안 5마일-35마일 해역)은 명태성어기인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강원도 어업인에 한해 한시적으로 입어가 허락되는 어장이다.
한편, 동해어로보호본부인 속초해양경찰서는 북방어장의 안전조업과 어장 질서유지를 위해 어로한계선 경비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유관기관 경비세력의 협조를 통해 사건사고 예방 및 월선조업 방지 등 어로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출어통제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