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오는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예방하고 국가비상사태 지속에 따른 엄정한 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동해지방청 및 소속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취약부서 복무실태 등 현장방문을 통해 새해맞이 해상축제 안전관리와 여객선, 유 도선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동절기 화재예방 및 방화관리 이행실태 등 자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과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 대응태세 유지를 위한 전 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및 비상소집 체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직무관련 금품수수, 호화유흥업소 출입, 불건전 오락행위 등 해양경찰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직원들의 기본근무 실태도 강도 높게 점검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신묘년 선상해맞이 행사 등 연말과 새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승진인사 시 부정청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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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