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6일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절도,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와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35건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3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이번 특별단속을 에서는 절도 폭력임금 착취 등 민생침해 사범과 불법어업 행위, 폐기물 불법투기, 임해산업시설 오염물 불법배출 등 환경사범을 중점 단속했다.
그 결과 사기 절도 폭행 등 형법범 14건 14명과 수산업법, 개항질서법 등 특별법 위반사범 12건 13명, 해양환경 저해사범 4건 6명을 적발했으며 기소중지자 5명을 검거했다.
동해해양경찰청은 관계자는 설 전후 수입수산물 불법유통 판매 행위 및 서민경제 침해사범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외근 형사요원과 경비함정, 파 출장소 등 해 육상을 연계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엄정한 해양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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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민생침해사범 35건 38명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