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야간을 이용하여 불법으로 조업하는 새우방 어선과 형망 어선들에 대해 오는 2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새우방(꽃새우) 어선이 어구를 변형(해저바닥을 끌 수 있는 갈퀴를 설치)해 조업하는 행위 형망어선의 조개류 이외의 어류를 잡는 행위 형망어선의 조업구역 위반행위 연안복합, 자망 등 2개 이상 허가를 가진 새우방어선! 조업금지기간(4. 30일까지) 위반행위 붕장어 통발어선의 불법어구 사용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선박의 출항시에 파출소와 출장소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해 불법어구사용 어선의 출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해상에서 경비정을 통한 검문검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또 관내 수산물 판매유통센터에서의 불법 어획물 유통여부를 조사하는 등 불법어업의 단계별 책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불법어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변형된 불법어구를 사용하는 새우방, 새우조망, 패류형망 어선들의 제2의 불법 소형기선저인망어선으로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해 평온한 해상치안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법 새우방 및 형망어선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