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9일 대통령 해외 순방과 설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기강 해이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동안 비상경계근무 태세유지와 해상치안누수, 자체사고 및 비위부조리를 예방하여 성실한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서, 함정, 파출소 및 출장소 등 5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활동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자체사고 예방 실태 명절 떡값 명목 등 금품 향응수수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이다.
또한 이번 감찰활동 기간 중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위해 부패방지신고전화(061-555-5022)와 인터넷 부정부패신고센타(http//wando.kcg.go.kr)를 운영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인의 철저한 신분보장과 함께 별도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진욱 서장은 “이번 특별감찰활동은 철저한 비노출로 행해지며, 각종 사건 사고 사전예방활동과 기본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또한 음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수범 경찰관을 적극발굴 포상함으로서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설 전후 특별 감찰활동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