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서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종합 결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속초해경, 속초·강릉시, 고성·양양군 등 4개 지자체와 낙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올 해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도출과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2012년 해변 안전관리에 접목할 예정이다.
올여름 동해안 북부해변을 찾은 물놀이객은 941만 여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사고발생은 46건으로 70명이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했는데 안전요원이 근무하지 않은 새벽시간 음주상태로 입수하여 구조를 받지 못해 사망하여 옥의 티로 남았다.
또, 기타 성과로는 미아찾기 6명, 안전계도 7,524명, 음주계도 1,215명, 임해훈련지도 30건 122명, 응급처치2명, 해변외 사고구조 3건에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속초해경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들과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올해 도출된 문제점 해결과 새롭게 발굴된 과제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여 2012년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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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해변안전관리 종합 평가 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