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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수사전담반 편성 기획수사 활동 펼쳐
여수해경은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 수입산 농수산물 불법 유통 등 중요국제성 범죄를 근절키 위해 단속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일 3-4월까지 두 달간 기획수사를 통해 주요 항만 등에서 밀입국이나 밀수, 수입 농수산물 불법유통 등 국제성 범죄 예방 단속활동을 벌인다.
해경은 주요 항만, 도서지방을 통한 밀입국․출국 사범, 농수산물 불법유통 및 국민 안전 먹거리 저해사범, 관세포탈, 무역사기 등 지능형 무역범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한미FTA 협의에 따른 농수산물 개방 관련 지능화된 신종 무역범죄 및 국민의 안전 먹거리 저해사범에 대한 동향을 주시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5월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가 주요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생계형 범죄 등 경미한 사범에 대한 단속보다는 국제성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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