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수상레저조종면허 시험장 사전 점검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2년도 첫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해 도내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번 지도점검에 해상안전과장 등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인 김제시 만경읍 소재 ‘지평선 마린리조트’를 대상으로 시험 집행을 위한 시설기준 적합성 수상안전교육용 시설․장비의 운용실태 및 관리상태 실기시험 채점표 관리 및 시험관련 서류 보안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시험장의 종사자와 사업자의 자격기준 적합성 수상레저기구(시험선) 안전관리 상태 각종 안내문 내용의 적정성 및 게시상태 시험 응시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물 관리상태 등도 점검했다.
군산해경은 이번 지도점검에서 나타난 결과를 분석해 오는 15일 처음 실시되는 수상레저조정면허시험 전까지 시정토록 지시․확인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스포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시험감독을 더욱더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선 마린리조트’는 지난 2005년 7월 전북지역 조종면허시험대행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까지 총 150회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을 실시해 3,56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06년 4월부터는 수상안전교육도 실시해오고 있다.
| 
겨울잠 깬 레저시험 사전 준비에 구슬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