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은 30일 해경청에서는 수상레저 안전법(시행 규칙 제2조)에 의거 수상레저기구 일반 1,2급과 요트조종면허에 대해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8일(약 9개월) 까지 서울 등 14개소의 수상레저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총 288회(전북시험장 21회)의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0일부터 12월 18일 까지 군산 등 전국 13개 지방별 해양경찰서에서는 방문과 우편, 그리고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매회 시험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시험 하루 전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전북 시험장은 예정과 같이 김제시 만경읍 소재 지평선 마린리조트(능제저수지) 등 전국 14개 시험장에서 치 루어 진다
또 실기시험에서는 530명(1급 290명, 2급 240명)이 응시해 440명(1급 233명, 2급 207명)이 합격해 83%(1급 80%, 2급 86%)의 최종 합격률을 보인바 있다.
수상레저 안전법 시행령 이후 전북에서 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한 인원은 1,485명(1급 666명, 2급 815명)으로 늘어났고 전국 면허소지자는 54,545명(1급 19,421명, 2급 34,691명, 요트 433명)으로 늘어났으며 전북도 취득률은 전국대비 약 3.8%의 비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05년도 7월 전북도 시험장 개장이전 4년 6개월 동안 전북도의 취득현황은 804명에 불과하였으나 주5일 근무제 등의 이유로 개장 1년 6개월 만에 555명이 추가 합격함으로써 2천여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해경은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사고와 수상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왔으며 시험 방법 등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조종면허 시험은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요일에 5번의 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인근 시험장간 일자 최소화 차원에서 응시자 날짜의 선택 폭을 대폭 증가하는 등 합리적 시험일정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시험 일정 등 기타 사항은 해경청 및 각 해경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상교통계(063-468-1793)로 문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올 수상레저조종면허 시험 일정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