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을 벌인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오는 11일까지 가을철 불법 바다낚시 및 해상 음주운항 특별 홍보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단속은 기존 낚시어선업법이 폐지되고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새롭게 제정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단속에 앞서 홍보․계도활동을 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시간, 지역별로 집중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해경 관내에는 450여 척의 크고 작은 낚시어선이 영업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고질적인 안전 위해사범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건전한 낚시문화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구명동의 착용 권고 등 현장중심 안전관리 방침 이라며 “만약 사고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