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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공직기강 점검 및 분야별 팀웍 형성 주력
경찰관 총원의 약 40% 이상의 인사발령이 실시된 정기인사가 끝나자 해경이 대대적인 공직기강 점검과 각 부서별 팀웍 형성에 들어갔다.
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조직내외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 사례 차단을 위한 공직기광 확립으로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4일부터 11일 까지 공직기강 확립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설을 전후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전개하고 직무 관련자로 부터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와 관할 수산․해양 단업체 방문 수금행위, 의혹을 유발하는 불필요한 어민, 수산업체 등 접촉행위, 직무관련 공무원간 명절 빙자한 인사명목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해상에서의 긴급상황 발생에 철저한 대응을 위해 각 경비함정과 부서별로 지휘관 통솔 능력을 함양과 완벽한 팀워크 조성으로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 상황 훈련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인사의 경우 전국 단위 발령 대상자가 많고, 일정기간 복무후 해ㆍ육상 순환근무 원칙으로 정기인사 시 다수의 경찰관이 발령 대상이 된다.
때문에 해경은 인사발령 직후 공직기강 확립과 안전한 해상치안 상황을 유지하고 빠른 상황 적응을 위해 공직기강 점검과 분야별 특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해경 박종묵 경무기획과장은 전북도와 충남일부 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경의 경우 대형 해난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실전과 같은 팀웍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치안이 바로선 해상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오늘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자 신고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구관호 서장은 “새롭게 맞은 업무를 빠른 시일 내 숙지하고 한층 더 성숙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정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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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마치고 대대적인 공직기강 확립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