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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북부 남부지부 및 경북지부 창설 예정
동해해양경찰청장(경무관 김충규)은 개정 수난구호법 에 따라 한국해양구조협회(Maritime Rescue & Salvage Association of Korea, MARSA)' 강원북부 남부지부 및 경북지부를 설립 추진 중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수면에서의 수색구조 구난에 관한 연구 개발 홍보 및 교육훈련,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의 수행, 해양구조 구난 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해양 관계 종사자의 기술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경청의 법정 허가단체로 1월 23일 인천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6개 조선사, 7개 해운사,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국내 70개 해양수산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에 본회를 둔 협회는 3월까지 전국 16개 지부를 구성할 예정이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에는 강원북부 남부 및 경북지부 등 3개 지부를 설립･운용할 계획이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청은 해·수산단체, 수색구조단체, 구난업체, 해양방제 관련 업체, 학교, 교육기관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회원은 개인회원, 단체회원, 특별회원으로 준회원은 후원회원, 명예회원, 청소년 회원으로 구분되며 바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동해해양경찰청장은 해양구조협회 설립으로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과 구조체계 선진화가 기대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 국민들이 바다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과 해양구조협회는 열심히 힘을 합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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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선진화를 위한 한국해양구조협회 설립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