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공단”)은 울진 해상낚시공원의 5월 중 개장을 앞두고 해상낚시공원이 개장될 수 있도록 지역어업인과 울진군이 참여한 자율관리공동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상낚시공원의 총 연장은 521.8m, 해상에서 평균 높이 5m내외로, 낚시잔교, 데크시설, 해상산책로, 포토존, 휴게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원 인근에는 수중 자연암반과 자연석 투석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공단은 그간 바다목장(해상낚시공원)사업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개장 준비 단계부터 지역어업인(자율관리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낚시터 운영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첫 번째 단계인 자율관리위원회 회의(12일)는 시설운영 성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설은 공단에서 시범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울진군 주민 뿐 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낚시인들의 기대를 안고 있으며, 이는 2013년 4월 및 2014년 3월에 임시개장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과 지역관광아이템으로써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해상낚시공원 운영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기술적 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해상낚시공원의 효율적 운영 및 해당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안전시설 보강(재난대피체계구축), 전문기관에 의한 시설물 안전진단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설이 운영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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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범바다목장 자율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