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의무경찰 생활개선을 위한 자문 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무경찰 생활개선 자문위원회는 의무경찰 대원들의 악습타파 구타·가혹행위 방지와 생활개선을 위해 의경대원의 부모님, 심리 상담사, 전역의경, 의경관리 유경험 경찰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 됐다.
자문위원들은 구타·가혹행위 등의 부조리를 수시 관찰하여 의경의 부적응·불안 요소를 예방 억제하고, 의경 복무환경 근접 체험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를 마친 자문위원과 의경 부모님들은 해양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데 이어 해양경찰교육원 견학, 여수시 관광투어를 마치고 자녀들과 동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의경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여수시립합창단 음악회, 판페라 공연,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절제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또한 자기개발 활성화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취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해경,의경 자문위원회 발족 병영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