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안전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남 동부지역 지자체와 어업정보통신국 등 6개 기관과 여수․고흥 낚시어선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14년 여수․고흥 낚시어선 사고는 기관고장 11건, 좌초 2건, 충돌 2건 총 15건으로 2013년 7건에 비해 증가해 대책회의에서는 낚시어선 이용객 및 현황 주요 사고사례를 통한 대처 방안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여인태 서장은 상황실에서 관내 낚시어선 조업현황 등을 직접 설명하며 기상불량시 사전 대피하고, 구명동의는 상시 착용하는 등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강조했으며, "낚시어선은 많은 승객을 태우고 다니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에는 위치송신 시스템을 꼭 작동하고, 안전장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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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안전 확보 관계기관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