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해수욕장  해상구조대 요원들에 대한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거진, 속초, 대포, 주문진 4개 해양경비 안전센터 해상구조대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관할 연안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파악하고   해수욕장 등 해상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형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구조 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업무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베테랑 구조대장이 교관이 되어 장비운용술, 인명구조술, 응급처치술에 대해서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해수욕장 개장일인 7월 10일부터 폐장시까지   화진포, 송지호, 속초, 낙산, 하조대, 주문진 6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상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