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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본부,NH 농협은행과 협업,해양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이주성)는 연안안전의 날 오는 18일 과 안전점검 주간(6월 셋째주)을 맞아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을 위해 NH 농협은행과 함께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바다 안전 해양 안전신문고로 지킵시다 와 ‘매년 6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을 주제로 농협은행에서 보유 중인 부산 및 경남지역 ATM기 1,100여개를 활용하여 홍보문구를 송출하기로 합의했다.
이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점검 주간인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남해해경본부는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과 협의하여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바다의 안전위험 요소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6월 한 달 동안 부산은행 LED 옥외 전광판 2개와 270여개 지점 TV 모니터에 송출하고 있다.
이주성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기업이 앞장서서 안전에 투자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대한민국의 선진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4년 5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연안안전의 날(18일)과 안전점검 주간(6월 셋째 주)에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을 점검하는 등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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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에 앞장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