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법조계 학계 종교계 등 전문가 8명 초청 청취 인권의식 강화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방지와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수사경찰관 인권의식을 향상하고 인권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회의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7일 오전 11시부터 본서 2층 중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수사 투명성을 높이고, 수사과정에서의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권보호 활동 사항으로 법률자문변호사 운영 구속영장 신청 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전심사 구속된 피의자에 대하여는 검찰에 송치하기 전 면담제도 시행 유치장환경 개선 등을 여수해경의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설명하고, 올해 주요형사 사건에 대한 수사 활동을 알리고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국민의 인권침해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인권 보호를 위한 의견을 현장 수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인권침해를 방지하여 인권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인권보호단은 평소 해양경찰업무에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는 법조계, 학계, 종교계, 해·수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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