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순세력에 의한 비밀문서 등 누출을 차단하고 전 대원의 보안의식 고취로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군산해경 주관 자체 보안점검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 점검결과 전부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에 따르면 23일 경찰서 전부서와 함정,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자체 보안점검에서는 전산 통신 등 보안관리 상태 전반 및 보안업무 규정 시행 세부 규칙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여 보안의 사각지대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04-05년도 전산통신 보안점검 및 교육훈련 실적 ▲정보, 통신 보호활동 및 위규자 조치사항 ▲각 부서별 전산망 탐색 및 인터넷 PC와 행정용 PC 분릴 운용 ▲인터넷 PC에 행정자료 저장운용 확인 등을 실시했다.
또 ▲보안업무 규정 시행 세부 규칙개정내용 숙지 여부 ▲비밀 기록물 원본 보존 및 처리 등 적정 여부 ▲인원·시설 등 보안 관리 상태 전반 확인 점검 ▲무기탄약고·보안실, 함정 등 보호구역 출입자 통제 상태 ▲기능별 자체 보안교육 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해서도 실시한다.
보안업무규정세부규칙(제52조와 130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보안점검은 첨단 전산장비 운영에 따른 기밀 누출 방지와 보안담당 실무자 능력을 배양하고 보안업무의 생활화를 통해 보안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안지도점검에서는 불순 세력 등에 의해 누출될 수 있는 각종 비밀의 누출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보안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보안업무 우수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각종 혜택 부여로 그 중요성을 전 경찰관에 확대시킬 예정이며 보안사고 방지차원에서 보안점검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보안점검 생활화로 경각심 고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