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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7일부터 11월까지, 정박기간에 한해 개방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오는 6월 7일부터 11월까지 전남 여수 신항에 있는 실습함(바다로함)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를 추진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함정 공개 행사 재개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준비했다. 공개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바다로함이 여수 신항에 머무르는 동안 평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한다. 단, 함 내·외 안전을 위해 일일 최대 60명 이내로 방문객을 제한하며 1회 15명씩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 다목적 실습함인 바다로함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해양경찰과의 기념사진 촬영 및 주요 시설물 관람,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바다로함 김성수 함장은 ‶공개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다로함을 찾은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로함 공개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 및 바다로함 문의(061-806-2973)를 통해서 가능하며, 여수 신항 부두 내 홍보안내판 게시를 통해서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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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교육원, 코로나 이후 중단된 함정공개 행사 진행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