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 2명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을 가졌다.
박철원 서장은 15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해양오염방제조합 완도환경사업소 부소장 이동복(32)씨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장을 완도로타리클럽 이광국(61)씨에게 완도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완도해경은 지난 달 완도, 해남, 강진, 장흥군 등에서 활동중인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96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의 활동실적을 ▲해양오염 신고 ▲해양경찰 주관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정보 정책 의견 제출 등 3개 분야 9개항목별 점수를 종합해 2명을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선발했다.
박 서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 인 활동참여를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의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11월부터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비정부기구(NGO) 임직원 등 다양한 사회계층 인사 104명으로 인원을 대폭 확대 개편해, 해양환경 보호와 환경훼손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과 각종 해양환경관련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양환경 보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