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곳에는 안전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이 BlueGuard 서비스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갑니다.
해양경찰청(청장 권동옥)은 19일 연안해역 안전관리에서의 브랜드 경영을 선포하고, 해경의 대표적 서비스로 알려진(해양 SOS 프로젝트)수준을 한 차원 높여 최고의 국민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아 ‘블루가드’(BlueGuard)로 명명했다.
해양 SOS 프로젝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양경찰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연안해역내 해양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교육·캠페인 등 국민참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과 선박구조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S : 과거에 선박이나 항공기의 조난시 가장 타전하기 쉬운 모스부호를 사용하여 긴급 신호하는 것으로 현재는 조난 구조를 의미이다.
블루가드(BlueGuard)는 내부직원 공모 및 국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명명된 이름으로블루(Blue)’는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푸른바다의 이미지와 해양경찰청의 푸른기상을 상징하며,가드(Guard)’는 바다에서 항상 든든하게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보살피는 해양경찰청의 해양 안전관리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양생활 및 문화를 누리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요소인 ‘안전’을 24시간 책임지는 블루가드’(BlueGuard)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경찰청을 믿고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즐겁고 행복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해양경찰청의 약속을 담고 있다.
블루가드 서비스 대상은 수상레저 및 낚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객이며, 점차 그 범위를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를 포함하여 바다를 이용하는 전 국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가드 서비스는 사고예방-사고인지-수색·구조’의 세 단계로 구분되며 국민들은 각 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서비스의 예로, 블루가드 홈페이지(blueguard.com)를 통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정보 및 사고 다발지역 등 각종 해양 안전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원격 조난신호 수신용으로 해양경찰청에서 자체 개발한 구명조끼용 RFID’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경비함정이 접근하기 곤란한 얕은 바다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적합한 고속보트, 수상오토바이, 공기부양정 등 최신 구조장비를 배치, 연안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같은 활동으로 해양경찰청은 혁신브랜드 ‘BlueGuard’ 서비스를 통해 해양에서의 사고예방 및 인명구조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선진 해양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하여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혁신브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