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인데도 잠깐이라도 해가 고개를 내밀 때면 순식간에 땀이나 집이나 직장에서 등목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높은 습도와 더운 날씨일수록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마음은 더욱 바다를 갈망한다.
하지만 여름철은 기상변화가 심하여 수상레져기구나, 해수욕장등에서 안전사고는 증가하고 있고 친구들과 혹은 가족, 연인과 함께 나선 여름휴가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악몽으로 남는 불상사는 없어야 겠다.
피서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해수욕장의 안전라인 안쪽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계곡의 깊은 물속엔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일반상식들을 준수하여야 할 때이다.
친구들과의 장시간 물놀이 게임과 같은 무리한 해수욕은 체력을 저하시켜 파도에 휩쓸릴 위험성이 높아 자제 하여야하며 장시간 햇볕에서 놀다보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성도 있어 자신의 체력을 항시 체크하는 센스도 필요할 때다.
혹시라도 해수욕장이나 해상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안전요원에게 알려야한다. 만약, 안전요원이 없을시 국번 없이 122(일이이)를 눌러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고해야한다.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는 경찰청의 112, 소방방재청의 119와 같은 해양경찰의 긴급전화번호로 바다에서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 상황실에 접수되어 사건발생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파출소나 122해양경찰 구조대, 122해난구조 헬기 등이 신속히 출동하여 입체적인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급출동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바다와 더불어 아름다운 피서철 추억으로 기억되기 위하여 긴급상황시 집전화걸 듯 편안한 마음으로 122(일이이)를 기억한다면 해양경찰이 여러분들의 피서를 안전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지켜줄 것이다.
해상서 안전사고 집 전화 걸 듯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