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보호 차원에서 어류 등 포획·채취 금지기간과 금지체장의 법규 준수가 요구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7~8월 2개월 동안 채취 금지 대상이던 꽃게, 키조개, 닭새우 등이 금지항목에서 제외되고 전복 등 4개 어종이 9월 말과 10월 말까지 새로이 적용된다.
수산자원보호령 제9조 및 10조에 의거 어류 등의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꽃게 등 23종의 수산물이 법정 금지 어종으로 지정되어 있고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최고 5백만 원까지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오는 1일부터 전복, 은어가 10월 말까지, 지난 6월 1일부터 적용받던 대게는 10월 말, 지난 6월 16일부터 적용받던 새조개는 9월 말까지 금지 어종으로 설정되어 금지기간의 준수와 포획의 금지를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포획 금지어종으로 지정 된 수산물은 자라·펄닭새우( 6. 1-8. 31), 대게(6. 1-10. 31), 새조개( 6. 16-9. 30) 등 4종류이며 오는 9월1일부터 전복과 은어(9.1-10.30)가 금지어종으로 포함되어 포획 시 군산해경 등 해당기관의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포획금지체장 및 체중으로 지정 된 수산물은 문어 300g, 재첩 1.5㎝, 참게 4㎝, 쏘가리 18㎝, 붕장어 35㎝, 송어·자라 12㎝, 털게·전복 7㎝, 참돔·돌돔·볼락·명태는 15㎝, 넙치·대구는 21cm , 대게·말조개 등 9cm 미만에 대해서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포획 채취 금지기간과 판매 등의 위반 시에는 5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포획금지 체장·체중 위반 시에는 3백만 원까지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꽃게 등 불법 포획·유통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 군산해경에서는 그동안 12명의 위반사범을 적발 사법처리 한 바 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금지기간 중 관계법령 준수로 수산자원의 적극적인 보호를 당부하고 있다.
수산물 포획금지기간 준수 해양 수산자원 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