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성오)는 19일 해수욕장 개장 기간중 수영객 보호와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목적으로 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지정, 운영하던 것을 해수욕장 폐장에 맞추어 금지구역 지정을 해제 하기로 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상레저 금지구역 총 12개소 중 11개소(연곡, 사근진, 강문, 정동, 옥계, 망상, 추암, 삼척, 맹방, 덕산, 용화해수욕장)를 해수욕장 폐장에 맞춰 20일 이후로 해제하고 경포해수욕장은 개장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27일 이후 해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레저 활동이 빈번하고 해역특성상 사고 우려지역을 선정하여 수상레저 금지구역을 설정, 시행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홍보와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아 기분좋은 무사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개장기간이 연장된 경포해수욕장을 비롯 여타 해수욕장에 대하여도 남은 피서기간 동안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해제
